처음 1박 2일 합류기사를 보고 너무 놀라고 행복했던 순간부터
약속조차도 잡지 않고 본방 보느라 tv 앞을 지켰던 매주 일요일 저녁,
그리고 마지막 회 짤들을 만들고 올리는 지금 이 순간까지 머릿속에 한 편의 두꺼운 앨범을 채운 기분이 드네요.
드라마 한 편이 끝났을 때와는 정말 다른 느낌이에요.
앨범한권을 꽉 채우고 책장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꽂아두듯이
이곳의 한 카테고리에 고이 1박 2일의 나트리버 자리를 오래오래 남겨둬야겠습니다.
때론 귀엽고 때론 재밌고 때론 감동을 줬던 1박 2일의 인우💚는 정말 매회매순간마다 사랑스러웠어요.
너무 늦게 짤들을 올려서 민망하지만
그래도 늦게라도 인우 너무 고생 많았고 고마웠고 덕분에 행복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.
그동안 1박 2일 인우짤들을 사랑해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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